게임회사 넥슨(NEXON)이 전통적인 게임 장르 외에 메타버스 요소가 가미된 신개념 놀이 소통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이제, 메타버스 가상세계에서도 넥슨 게임을 만날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렇다면, 일본에 상장되어 있는 넥슨 주식에도 관심을 가지야 되는 거 아닌가요?
2021년 6월, 넥슨(NEXON)은 게임을 현실처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3차원 가상세계(메타버스)로 진화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여기에, 이용자가 직접 게임 만들고, 금융거래 가능한 서비스 개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배준영 부본부장은 전통적인 게임 장르 외에 메타버스 요소가 가미된 신개념 놀이, 소통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시작해 메타버스로 거듭난 로블록스와 포트나이트를 예로 들면서, 게임과 메타버스는 비슷한 면이 많다는 것을 강조했는데요.
여기에, 넥슨이 15년 넘게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해온 만큼, 메타버스 시장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넥슨이 준비하고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는 페이스플레이, 엠오디 등이 있는데요.
1. 페이스플레이
페이스플레이는 이용자 간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데요. 넥슨이 1999~2015년 운영한 온라인 퀴즈게임 큐플레이의 업그레이드 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AI 얼굴인식 등의 기술을 접목해, 실사와 가상세계가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 엠오디
엠오디는 게임 제작 플랫폼인데요. 게임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로블록스와 비슷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020년 12월 넥슨은 신한은행과 게임, 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로 업무협약(MOU)을 맺은 상태인데요.
이 역시, 메타버스로의 확장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예상 됩니다.
넥슨은 메타버스가 게임과 놀이를 넘어 다양한 사회, 경제활동이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신한은행과 협업해, 금융거래가 뒷받침되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넥슨 주식 가격
2,477엔/주 (6월 7일 현재 기준)
국내 게임회사인 넥슨은 특이하게 일본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데요. 포스팅하는 6월 7일 현재, 주당 2,477엔(약 25,000원) 정도네요.
한국에는 넥슨지티라는 회사가 상장해 있는데요. 넥슨코리아가 약 63% 이상을 가지고 있는 넥슨의 한국 자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듯, 게임 시장 전통의 강자인 넥슨(NEXON)이 이제 메타버스 시장까지 진출한다고 하는데, 조만간 메타버스에서도 넥슨의 게임을 만날 수 있을 거 같네요.
정말 그렇게 된다면, 일본에 상장되어 있는 넥슨 주식에도 관심을 좀 가지야 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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