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Zyni Play

코로나 19로 인해, 메타버스 세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5G를 기반으로 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 시장은 이통 3사의 차세대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메타버스로 향한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움직임이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이동통신 3사의 움직임

SK텔레콤

  • 점프 AR, 점프 버추얼 밋업 통해 가입자 확보
  • 오큘러스 퀘스트 2 국내 공식 유통사
  • 메타버스 기반의 골프 중계 기획

 

LG유플러스

  • 글로벌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의 의장사
  • 각국의 대표 이통사들과 11개 회원사 가입

 

KT

  • 정보통신기술 기업들과 '메타버스 원팀' 결성
  • 9개 기업,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참여

 

 

메타버스 맵에서 진행된 순천향대학교 입학식 장면

 

메타버스의 시장 가치

  • 300조 시장의 메타버스 세계
  • 국내 이동통신 3사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

 

 

2021년 6월 3일, 독일의 비즈니스 통계 플랫폼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은 올해 307억 달러(약 34조 원) 규모에서, 2024년 약 2969억 달러(한화 약 330조 원)까지 성장할 전망하고 있는데요.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역시, 메타버스 시장이 현재 460억 달러(약 51조 원)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2800억 달러(약 311조 원)까지 성장한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가상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초고속 5G 기반을 기반으로 한 킬러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 시장은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차세대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통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메타버스 시장이 앞으로 4, 5년 이내에, 약 300조 원에 달하는 시장을 형성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메타버스로 향한 이통 3사 움직임

이렇듯, 메타버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본 국내 이동통신 3사는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데요.

 

 

■ SK텔레콤

 

먼저 SK텔레콤은 기존 MR(혼합현실) 서비스 CO의 명칭을 메타버스 CO로 변경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는 기업분할 시나리오 공개 이후, 존속 회사를 인공지능(AI),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미 점프 AR과 점프 버추얼 밋업을 통해 각각 30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 초에는 점프 VR 소셜월드에서 메타버스 맵으로 구현된 순천향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버추얼 신입생 입학식이 진행하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21년 5월 개최된 '월드 IT 쇼 2021'에서 메타버스 기반의 각종 신기술을 선보이는 등, 국내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 페이스북의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 2의 국내 공식 유통사를 담당하고, 카카오 VX와 메타버스 기반의 골프 중계를 기획하는 등, 외부 업체와의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이동통신 3사 가운데에는 가장 발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마도 SK텔레콤의 주식은 계속 오를 거 같네요.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경우에는 글로벌 5G 콘텐츠 연합체인 XR 얼라이언스 의장사를 맡아, 메타버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요.

 

XR 얼라이언스는 미국의 버라이즌, 프랑스의 오렌지텔레콤을 비롯한 각국의 대표 이통사들과 함께, AR 기업 트리거 등 11개 회원사가 가입한 상태입니다.

 

특히, XR 얼라이언스는 국제 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한 VR 콘텐츠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의 에피소드를 두 차례나 공개했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한 콘텐츠 확보로 메타버스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입니다.

 

 


■ KT

 

KT는 2021년 6월 2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메타버스 원팀'을 결성하면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행보를 보였는데요.

 

 

메타버스 원팀

  • 대표사 : KT
  • VR·AR·MR 관련 사업체 : 딜루션, 모온 컴퍼니, 버넥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위지윅 스튜디오 등
  • 기관 :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메타버스 관련 업계에서는 KT에서 구성한 '메타버스 원팀'의 참가사들이 각각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선보였던 만큼

 

메타버스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고퀄리티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이제 메타버스 관련 사업은 개인 유저의 연령층, 가입자 수 증가 추이, 선순환 생태계 조성 등으로 볼 때, 차세대 플랫폼으로서의 조건을 갖췄다고 보고 있는데요.

 

향후 콘텐츠 고도화와 수익화 모델이 갖춰진다면, 메타버스의 선순환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뭘까요? 메타버스 관련주를 조금씩 사 모아야 할까요?

 

아니면, 앞으로 메타버스와 연계된 가상화폐나 가상 부동산에 관심을 둬야 할까요?

 

해야 할 일은 많은 거 같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일단, 우리가 잘하는 것부터 합시다.

 

 

■ 함께 보면 좋은 정보

 

메타버스 원팀 결성 'KT'

 

메타버스 원팀 결성 'KT'

2021년 6월 2일 수요일, KT에서는 대한민국의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정보통신기술 기업들과 '메타버스 원팀'을 결성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KT에서 결성한 '메타버스 원팀'에는 9개

play.zyni.net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